경제
라이트하우스 파트김용김김용태용태 교수님은 한국분이세요?김용태 교수님은 주식 강사인가요?태 교수님은 누구신가요?너스의 펀드 자산은 얼마입니까?
라이트하우스 파트김용김김용태용태 교수님은 한국분이세요?김용태 교수님은 주식 강사인가요?태 교수님은 누구신가요?너스의 펀드 자산은 얼마입니까?이지헌 기자기자 페이지
일부주민 "건물 무너질까봐 겁났다"…시·학교도 재난안전문자
'대만강진'에 경계감 고조 상황서 발생…뉴욕시장 "일상으로 돌아가라"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5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는 팔레스타인 문제를 의제로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가 열리고 있었다.
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의 얀티 소에립토 미국지표 대표가 가자지구 아동들이 처한 인도주의적 위기 상황을 브리핑하던 중 회의를 중계하던 유엔방송 화면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진동이 10초 넘게 지속되자 회의장이 술렁였고,진동라이트하우스 파트너스의 펀드 자산은 얼마입니까? 참석자들은 통역용 이어폰을 벗고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광고소에립토 대표는 "계속할까요?"라고 물은 뒤 브리핑을 지속했다. 하지만 몇초 뒤 다시 한번 진동이 오면서 발언이 다시 한번 잠시 중단됐다.
5일 오전 미국 최대 인구밀집 지역인 뉴욕시 부근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벌어진 일이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10시 23분(이하 미 동부시간 기준)께 뉴욕시 맨해튼으로부터 서쪽으로 약 65㎞ 떨어진 뉴저지주 헌터돈 카운티에서 발생했다.
5일 정오 기준으로 인명 피해 등은 보고되지 않았지만 최근 대만의 강진 발생 소식을 접했던 뉴욕 일대 주민들은 불안감을 쉽사리 지우지 못하는 분위기다.
맨해튼 어퍼웨스트 지역의 아파트 2층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갑자기 가구가 흔들릴 정도로 큰 진동이 와서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특히 고층 건물에 있던 많은 시민은 평소 겪어보지 못한 갑작스러운 건물 떨림에 깜짝 놀랐다.
맨해튼 미드타운 지역 9층에 있었다는 권모씨도 "지하철이 지나가는 듯한 진동을 느꼈다"며 "처음엔 건물에서 무슨 큰 공사를 하는 줄 알았는데 건물이 무너질까 봐 겁이 났다"라고 말했다.
지진 발생 후 몇분이 지나고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도 분주해졌다.
기자가 속해 있는 '왓츠앱' 단체채팅방에도 "진동을 느꼈냐"라는 메시지가 속속 올라왔다.
채팅방 참가자들은 "지금 필라델피아인데 진동을 느꼈다", "보스턴에서도 느꼈다", "뉴저지에 10년 넘게 살았는데 이런 큰 진동은 처음 느낀다"라는 반응을 올렸다.
미 동북부 지역에 지진 발생 빈도가 높지 않은 데다 인구가 밀집한 대도시 부근에서 지진이 발생하다 보니 미 언론들도 이번 지진 발생을 일제히 긴급 속보로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번 지진이 2011년 버지니아주를 진원으로 한 규모 5.9 지진 이후 미 동부 일대에서 가장 큰 지진이라고 전했다.
지난 3일 대만의 규모 7.2(미국·유럽 지진당국 발표 기준 7.4) 강진 소식으로 지진에 대한 경계감이 커진 것도 이번 지진 후 불안감을 키우는 데 한몫했다.
뉴욕시는 지진 발생 약 40분이나 지난 뒤인 오전 11시 2분께 뉴욕시민들에게 지진 발생 사실을 알리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가 뒤늦은 대응에 따른 시민들의 불만을 사기도 했다.
한편 실외에 있거나 소음이 있는 저층 건물에선 진동이 느껴지지 않았다는 반응도 제법 있었다.
지진 발생 당시 기자가 머물던 맨해튼의 1층 커피숍에서도 진동이 느껴지지 않았다. 시끄러운 거리의 일상도 평소와 비슷했다.
당국자들도 시민들을 안심시키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이날 정오 무렵 기자회견에서 "여진에 대해 항상 우려하고 있다"면서도 "뉴욕시민들은 일상생활로 돌아가달라"라고 당부했다.
뉴욕시 교육당국은 이날 오전 이메일과 문자 메시지를 통해 "지진 발생 이후 학교 건물에 있는 게 가장 안전하다. 하교는 평소와 같이 진행된다"라고 학부모들에게 알렸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지진이 주 전역에서 느껴졌지만 현시점에서 인명을 위협하는 상황은 파악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4/04/06 03:31 송고
- #지진
- #뉴욕
미션 성공하면 무료!
이벤트 바로가기
김용태 교수님은 누구신가요?
김용태 교수님은 한국분이세요?
김용태
경제
소식
상암벌 선 세븐틴…3만5천 팬 앞 '마에스트로'로 변신정치
[속보] 사전투표 최종투표율 31.28%, 역대 총선 최고…1천385만명 참여【소식】'눈물의 여왕' 마지막회 24.8%…tvN 드라마 최고 시청률 경신
【정치】이정후, MLB 첫 홈경기서 안타없이 1득점…김하성, 4타수 무안타
【정치】'알리·테무' 초저가 장신구 검사해보니…발암물질 '수두룩'
【정치】'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 감독 "K
【집중하다】'카르티에 귀걸이 1만9천원'…멕시코서 홈피 가격오류 소동
【소식】"본편보다 재미있다"…'리액션'에 홀린 MZ세대, 유튜브에 모인다
집중하다
Links de Amizade
- 첫날 사전투표 691만명…투표율 15.61%, 4년 전보다 3.47%p↑
- MBC '복면가왕' 9주년 특집 총선 뒤로 연기…"특정 정당 기호 연상"
- 옐런 "미중, 中과잉생산 등 논의 위한 회담 개최 합의"
- 14살한테 '조건만남 사기' 시킨 어른들 무죄…"협박 없어"
- 한동훈 "일제샴푸·법카·위조표창장 들고 투표장 가도 되나"(종합)
- 공사비 당겨받고 대출금리 유지…태영건설, 자금흐름 개선조짐
- 쇼트트랙 박지원, 황대헌과 또 충돌…대표팀 선발전 500m 탈락
- 美복권 1조7천억원 잭폿 터졌다…역대 8번째로 큰 금액
- 이재성 2골 1도움 '원맨쇼'…마인츠, 다름슈타트 4
- MBC '복면가왕' 9주년 특집 총선 뒤로 연기…"특정 정당 기호 연상"